안녕하세요 양양 입니다 :)
저는 와인을 좋아하고, 마시는 취미가 있어요!
그래서 이 카테고리에 제가 마신 와인에 대한 테이스팅 노트 혹은
와인에 관련한 이야기를 찾아서 공유할까 해요
그러면..
와인은 무엇일까요?
술은 크게 발효주와 증류주로 나눌 수 있는데욤
발효주는 곡류 또는 과실을 원료로 발효시켜 만든 술이고, 원료에 따라 곡주와 과실주로 나누게되요
곡주 : 맥주, 막걸리, 청주 등
과실주 : 와인, 사과 와인 등
증류주는 1차 발효된 발효주를 다시 증류하여 알콜 도수를 높인 술이에요
여기서 발효는 효모라는 미생물이 포도안에 포도당을 먹고 알콜과 이산화탄소를 만드는 것을 말해요
이 과정을 통해 포도의 당분은 낮아지고 알콜은 높아지게 되죠!
즉 와인은 과실인 포도를 발효시켜 만든 과실주가 됩니당!
그리고 와인은 양조할 때 사용하는 포도가 따로 있어요
저희가 먹는 식용포도와는 다른 비티스 비니페라 라는 종의 양조용 포도에요
양조용 포도는 식용포도 보다 알이 작고 촘촘하구, 껍질은 훨씬 두껍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계시기도 하는데!
양조용 포도는 식용포도보다 훨씬 달고 산도의 정도도 높아요!
포도즙이 발효 과정을 통해 적정 수준의 알코올을 가지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당분을 필요로 하고,
또한 와인이 오랜 기간 보관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타닌 혹은 산도가 필요해요
그러다 보니 훨씬 달고 훨씬 신맛이 강한 포도를 찾고 사용하게 된 것이죠
그게 바로 비티스 비니페라 종의 포도나무에서 나오는 포도 랍니다
물론 일부 예외가 있기는 하지만
저희가 시중에서 보는 와인의 대다수는 비티스 비니페라에 속한 품종의 포도를 사용했다고 보시면 되요
예시로 품종의 종류를 가볍게 알려드리면
적포도 :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멜롯(Merlot)
말벡(Malbec)
쉬라(Syrah/Shiraz)
피노누아(Pinot Noir)
산지오베제(Sangiovese)
네비올로(Nebbiolo)
등
청포도 :
샤도네이/샤르도네(Chardonnay)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리슬링(Riesling)
모스카토(Moscato)
세미용(Semillon)
등
상당히 많답니다
그리고 이 품종을 사용해서
레드, 화이트, 로제, 스파클링 등 다양한 와인들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와인은 정말 다양하고 공부할 것도 많아서 흥미가 많이 생기는거 같아요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하고 다음부턴 품종별로 하나하나 적어볼까 해요!
와인을 알아가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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