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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와인

[와인] 레드 와인 양조 3-1(프리미엄 레드 와인)

 

안녕하세요 양양입니다 :)

​레드 와인 양조 방식으로 생산되는 프리미엄 레드 와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프리미엄 레드 와인 생산 🤍

프리미엄 레드 와인의 경우는 품종별로 알아보겠습니다

 

🤍 카베르네 소비뇽 🤍

카베르네 소비뇽은 보르도의 오 메독 지역의 전통 품종이에요

이 지역의 카베르네 소비뇽 품종은 삼나무 풍미, 블랙 커런트 잎 아로마를 가지며 어릴 때는 조이는 듯한 탄닌을 가진 수명이 긴 와인이 생산돼요

대체로 메를로 품종과 보통 혼합이 되는데, 혼합되어 나온 와인은 숙성되면서 탄닌은 부드러워지고, 풍미는 더욱 풍부해진답니다

 

유럽 내에서는 프랑스 남부, 이탈리아, 스페인에서도 주요로 재배해요

이탈리아는 산지오베세, 스페인은 템프라니요와 같은 지역 토착 품종과 혼합한답니다

 

유럽 외에서는 단일 품종, 혼합 둘 다 생산되는데, 이 지역의 많은 국가들은 따듯한 기온과 긴 일조시간으로 과실을 완숙시켜 숙성된 블랙커런트, 블랙 체리 풍미를 가진 부드러운 탄닌의 무거운 와인을 생산해요

전통적인 산지는 캘리포니아의 나파 밸리, 호주의 쿠나와라와 마가렛 강, 뉴질랜드의 호크스 베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스텔렌 보스, 칠레의 콜차구아 지역을 포함하지요

 

양조 방식

보통 줄기를 제거하고 분쇄해요

이 품종은 껍질이 두껍기에 풍부한 탄닌과 색을 추출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하죠

 

발효가 개시되기 전에 포도를 침용 시켜 껍질에서 색이 추출되는 것을 극대화하기도 한답니다

 

발효 온도는 충분한 추출과 과실 풍미 발현의 균형을 위해 26~30도 정도로 다양하게 설정해요

이 품종은 탄닌이 높기 때문에 발효 마지막 단계로 가면서 높은 온도와 추출을 촉진하기 위한 캡 관리 기법을 보통 피하는데, 특히 탄닌이 완숙되지 않은 경우에 피하려 한답니다

탄닌을 조심스레 추출하고, 기존 탄닌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일정 기간의 발효 후 침용을 활용할 수도 있어요

 

이 품종으로 만든 와인의 구조는 오크 숙성과 병 숙성에 적합해요

강렬한 풍미와 중간에서 무거운 바디, 높은 탄닌은 새 오크 비중을 높게 활용하면서도 와인을 압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죠

 

프랑스 오크가 폭넓게 활용되며 225리터 바리크가 가장 인기 있는 용기 크기에요

숙성 기간은 6개월 ~ 4년에 이르며 12 ~ 18개월이 가장 전형적이랍니다

 

혼합은 카베르네 소비뇽 와인에서 가장 필수적인 역할을 해요

이 품종 그 자체로 탄닌이 높고 바디감은 조금 부족하기에 약한 구조감을 보완해 주고, 부드러움과 과일 풍미를 더하기 위해 메를로와 같은 품종과 혼합한답니다

 

🤍 메를로 🤍

메를로는 보르도 지역의 또 다른 훌륭한 포도에요

주로 같이 혼합되는 카베르네 소비뇽 보다 일찍 발아하고, 숙성된답니다

 

생테밀리옹과 포므롤 지역에서 지배적으로 사용하는 품종이죠

 

최고급 메를로 와인은 두 가지 스타일을 따르는 경향이 있어요

하나는 강렬한 자주색과 농축된 블랙베리, 자두 과일 풍미, 부드러운 벨벳 질감의 탄닌을 갖기 위해 가능한 늦게 수확한 포도를 가지고 생산해요

이렇게 생산된 와인은 대체로 토스트 풍미를 첨가하기 위해 새 오크통에서 숙성한답니다

이 스타일을 "국제적 스타일"이라 명명해요

 

일부 보르도 사유지만 아니라 다수의 신세계 국가와 남부 프랑스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답니다

 

또 다른 스타일은 중간 바디와 알코올을 함유하며 식물, 잎 아로마와 함께 산도가 높고 신선한 붉은 과일 특성이 강한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조금 더 일찍 수확한 포도를 기반으로 만든 와인이에요

 

두 번째 방식은 보르도 외 지역에서는 거의 찾을 수 없답니다

 

양조 방식

메를로는 카베르네 소비뇽과 유사한 양조 방식을 사용해요

 

포도의 줄기를 제거하고 분쇄하는데, 발효 전 침용을 실시함으로 필요한 경우엔 색과 풍미를 더 풍부하게 추출할 수 있답니다

 

메를로의 포도 껍질은 카베르네 소비뇽보다는 유연한 성향이 있어 발효 중 추출은 카베르네 소비뇽만큼 강하게 하진 않아요

 

새 오크의 토스트, 바닐라, 정향 풍미가 메를로의 즙이 풍부한 자두 과일 풍미와 잘 어울리고, 복합성도 향상시켜주기에 오크 숙성을 활용하는 편이에요

 

오크 숙성은 12 ~ 18개월 정도 하는 것이 보편적이랍니다

 

 

오늘 내용이 도움 되시길 바라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